코로나1 아들과 울산바위 강원도 울산 바위를 보며 세월의 빠름을 실감하는 요즘입니다. 어제 같던 어린 시절의 아들이 이제 곧 고등학생이 되어간다니, 마음이 참 뭉클합니다.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후, 모든 것이 멈춘 듯한 시절, 우리 가족은 설악산 울산바위 근처 콘도로 여행을 갔었습니다. 그때의 기억이 어제인 듯 선명하게 떠오릅니다. 세상은 불확실해 보였고, 아들의 미래에 대한 걱정이 깊었죠. 하지만 울산바위 앞에서, 걱정 없이 세상을 바라보는 아들의 뒷모습을 보며, 인생이 결국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거란 희망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. 코로나를 극복하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온 것처럼, 고등학생이 되는 아들도 앞으로 마주할 모든 도전을 용감하게 이겨내길 바랍니다. 저는 아들에게 든든한 울산 바위 같은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. 그런.. 2023. 11. 13. 이전 1 다음